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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자역 맛집] 바삭돈카츠 - 돈카츠 전문점

섭교수 2021. 11. 20. 1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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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점

★★★★☆

이틀에 한 번 꼴로 돈가스를 먹는다는 매니아에게 한껏 전도당하는 중인 요즘

오늘도 같이 집 주변의 돈가스 맛집 탐방을 나섰다

배달로 자주 시켜먹었다는 정자역 바삭돈카츠를 방문

 

<영업시간>

11:00~21:00

포장, 배달 가능

브레이크 타임 X

매장 내부 벽 한편에 바삭돈카츠에 대한 소개가 정리되어있다

프리미어 돈가스 라인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붉은 고기에 대한 오해부터 히말라야 핑크솔트까지

+) 유학 준비중인 친구 말로는 왼쪽 아래에 적힌 일본어가 "돈카츠"라고 한다

아래는 메뉴판 사진

메뉴판을 보자마자 둘다 안심(4pcs)+치즈(2pcs) 를 골랐는데

안심 치즈 단품 하나씩 시켜서 반씩 나눠먹는 게 조금 더 싸서 그렇게 주문했다

안심 치즈 는 혼자 왔을 때 먹는거로 ㅎ

친구가 극찬한 안심돈가스 사진

왼쪽 위 깍두기부터 시계방향으로

깍두기와 단무지

유자드레싱을 곁들인 양배추 샐러드

돈가스 소스+겨자

흰 쌀밥

우동국물

깍두기 옆 갈색 단무지를 볼 수 있다

나름의 숙성??을 한 것 같은데 그런 것 치고는 맛이 익숙함에 놀랐다

유자드레싱은 달지 않고 상큼해 좋았으나 . .

양배추의 물기제거가 충분히 되어있지 않아 먹고나서 그릇에 물이 흥건해 조금 아쉬웠다

돈가스 소스

이건. .

진짜다 . . !!

소스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마늘향이 돈가스 소스 특유의 느끼함을 없애줌과 동시에

함께 나오는 겨자를 섞었을 때 느껴지는 알싸한 밸런스가 참 좋았다

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소스가 맛있어서라도 다시 오고 싶은 그런 인상깊은 맛 :)

 

 

 

밥은 적당히 고슬고슬하니 좋았는데

더 달라고 하면 흔쾌히 가져다 주신다(짱)

그리고 깔끔한 우동국물

촉촉하니 부드러운 안심

친구가 배달로 시켜먹어도 미친 바삭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는데(튀김이 찐또라고 꼬드김)

돈가스 튀김옷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빵맛이 느껴지지 않고 깔끔했다

기름지다는 생각이 자리잡을 새도 없이 안심의 맛에 집중할 수 있는 ?

훌륭한 안심돈가스

 

 

개인적인 취향인데 돈가스 접시 왼쪽 아래에 함께 나오는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생각보다 너무 고와서 아쉬웠다

고기 구울 때 쓰는 통후추처럼 그라인더에 넣어서 주는 곳(삼백돈)도 있는데

너무 곱다 보니 핑크솔트가 주는 맛이 조금 약한 느낌

그래도 주는 게 어디야 . .

다음은 치즈돈가스 사진

주우욱

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튀김이 겉바속촉 그 자체 . .

별점

★★★★☆

소스 레시피 알고 싶어요 사장님 :)

+ 다시 한 번 적지만 브레이크 타임 X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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